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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바다폰 웨이브을 올해 500만대, 내년 상반기까지 누적 1,0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당사의 매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자신문 지면일자 2010.12.09)
삼성전자가 독자 스마트폰 플랫폼인 ‘바다’ 탑재 웨이브를 올해 500만대, 내년 상반기까지 누적 1000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웨이브2가 이달 국내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웨이브533, 웨이브575 등도 국내외에서 출시했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바다 발표 1주년을 기념해 열린 ‘바다 개발자데이’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바다 개발자데이는 지난해 12월 삼성전자 독자 스마트폰 플랫폼 바다를 발효한 이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함께, 바다 플랫 추진현황과 전망 등이 발표됐다. 특히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전 세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바다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진대회인 ‘바다 개발자 챌린지’ 시상식도 함께 열려, 대상 수상자의 생생한 개발 팁과 주요 수상작 개발 사례가 소개됐다.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은 “개발자는 스마트폰의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개발자들이 뛰어난 바다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지역 및 사업자별 선호도에 맞춘 바다 탑재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폰빌링 선불카드, 사이버 캐시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삼성앱스’가 이 달에 누적 다운로드 건수로 50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9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처음 출시된 삼성앱스는 현재 전 세계 118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게임, SNS, e북 이외에도 현지 생활에 밀착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