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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뉴스] 갤럭시탭, 금속 재질 첫 도입 럭셔리 태블릿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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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11-10-06 Hits11,706

조만간 시장에 선보일 삼성전자 갤럭시탭 7.7의 외관이 확 바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탭 8.9에 이어 선보일 갤럭시탭 7.7 외관은 기존 제품과 달리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탭 7.7은 지난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1`에서 선보인 바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태블릿PC는 뒷면이 플라스틱 재질로 경쟁제품인 아이패드에 비해 고급스러움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러나 갤럭시탭 7.7에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함에 따라 그동안 열세로 지적됐던 디자인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잡혀있지 않지만 시장에서는 이르면 이달 내에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자사 태블릿PC에 금속 재질 케이스를 도입한 것은 최근 모바일 기기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속재질은 플라스틱에 비해 마감 등이 까다롭긴 하지만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데다 견고하고 고급스러움까지 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협력사가 7.7 초기 물량에 대한 케이스 공급을 마쳤고 애플과의 소송 문제를 감안해 케이스의 테두리 라인을 다소 두껍게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모바일 트렌드가 금속 재질 추세로 가고 있다"며 "삼성 뿐 아니라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앞으로 나오는 신제품에 금속 재질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IFA2011에서 선보인 갤럭시탭 7.7은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를 채택, 고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할 뿐 아니라 두께 7.89mm 초슬림에 335g 초경량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 했다.

또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3.2(허니콤)에 1.4GHz 듀얼코어 AP를 탑재해 PC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HSPA+와 4G LTE 초고속 통신, 최대 32GB의 외장 메모리 슬롯, 2개의 와이파이 채널에 동시에 접속해 기존 대비 2배 속도로 이용하는 와이파이 채널 본딩 등 첨단 기능을 지원한다.

[매일경제 이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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