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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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8일: ReCarbon, Woodside Energy와 탄소를 제품화하는 프로젝트 개발
호주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인 Woodside Energy와 미국 기후변화 기반기술 (platform technology) 개발회사인 ReCarbon과 LanzaTech는 탄소 배출물을 유용한 상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 연구 프로그램의 개시를 발표했다.
3사는 탄소 포집 및 활용(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CCU)을 목적으로 한 사업타당성 검토를 마쳤고, 파일럿 플랜트 설치 운영을 위한 엔지니어링 스터디에 들어갔다. 본 프로젝트는 호주 서부에 위치한 Perth시에 설치 운영 할 계획이다.
해당 파일럿 플랜트는 ReCarbon 기술을 활용하여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CO2-free 합성가스로 전환하고, 이렇게 전환된 합성가스를 LanzaTech의 바이오 발효 공정을 통해 부가가치가 있는 에탄올을 생산한다. 이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에탄올 제조를 위해 사용되었던 옥수수, 그리고 이를 키우기 위해 사용한 물, 토양 등의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다.
ReCarbon 창업자 겸 CEO인 김중수 (Jay Kim) 박사는 "전 세계 에너지 및 연료 분야는 전례 없는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ReCarbon이 온실 가스를 탈탄소화된 상품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의 핵심 솔루션으로 선정되어 감사히 생각한다. Woodside는 CCU 이니셔티브를 실제 프로젝트로 옮기며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 ReCarbon도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Woodside CEO인 Meg O’Neill은 “Woodside는 CCU를 중요한 탈탄소 시대로의 전환 방법 중 하나로 생각하며, 탄소를 단지 도전이 아닌 기회이자 자원으로 본다”고 말했다. Woodside CEO는 "CCU에서 주목할 점은 광범위한 혜택이다. CCU 제품은 지속 가능한데 이는 최종 산출물이 화학 제품에 원료로 사용될 때 보다 더 많은 탈탄소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LanzaTech의 CEO Jennifer Holmgren 박사는 사업 기회의 규모를 강조했다.
Dr. Holmgren은 "버려지는 탄소가 대기에 이산화탄소로 추가 배출되지 않으면서 에탄올과 같은 중요 자원으로 전환될 수 있다. LanzaTech은 Woodside 및 ReCarbon과 협력하여 온실 가스를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재사용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공식 공동 발표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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